혼랑스러운 시대의 현주국. 신 따위 믿은 적 없던 사하는 군주 담현의 명으로 갑작스럽게 신관이 된다. 일하는 시늉만 하며 유유자적한 삶은 즐기던 사하.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자칭 신이라는 '현위'가 나타나 오랜 기다림과 사랑을 고백하며 사하에게 입을 맞춘다. 당황하던 사하는 어느 새 그의 다정함과 달콤함에 녹아내리고, 사하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던 담현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....
첫화보기
5
북마크
사하전
작가페퍼총편수총 34화
혼랑스러운 시대의 현주국. 신 따위 믿은 적 없던 사하는 군주 담현의 명으로 갑작스럽게 신관이 된다. 일하는 시늉만 하며 유유자적한 삶은 즐기던 사하.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자칭 신이라는 '현위'가 나타나 오랜 기다림과 사랑을 고백하며 사하에게 입을 맞춘다. 당황하던 사하는 어느 새 그의 다정함과 달콤함에 녹아내리고, 사하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던 담현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