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학 졸업 후 3년, 스물일곱이 된 '찬란'. 문화기자로 활동하며 오랜 연인 '도래'와 연애를 이어나가고 있다. 모든 게 괜찮은 듯 보이지만, 불쑥불쑥 삶을 위협하는 상처의 조각들.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는 줄 알았는데, 아직은 안개 낀 새벽을 지나야 한다. 여전히 찬란하지 않아도 사랑하고, 살아가는 찬란이의 일상 고백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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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, 새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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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 졸업 후 3년, 스물일곱이 된 '찬란'. 문화기자로 활동하며 오랜 연인 '도래'와 연애를 이어나가고 있다. 모든 게 괜찮은 듯 보이지만, 불쑥불쑥 삶을 위협하는 상처의 조각들.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는 줄 알았는데, 아직은 안개 낀 새벽을 지나야 한다. 여전히 찬란하지 않아도 사랑하고, 살아가는 찬란이의 일상 고백록.